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더스크롤 온라인 (문단 편집) == 평가 == ||<-3> '''[[메타크리틱|[[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width=100]]]]''' || || {{{#fff '''플랫폼'''}}} || {{{#fff '''메타스코어'''}}} || {{{#ffffff '''유저 평점'''}}} || || {{{#!wiki style="display: inline; margin: 0px -10px;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333; font-size: 0.75em" [[PC|{{{#ffffff PC}}}]]}}}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점수입력, platform=pc, code=the-elder-scrolls-online, y=, score=71)]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점수입력, platform=pc, code=the-elder-scrolls-online/user-reviews, y=, score=5.7)] || [include(틀:평가/오픈크리틱, code=2212, title=the-elder-scrolls-online, rating=fair, average=71, recommend=36)] 버그로 유명했던 전통이 있는 엘더스크롤 시리즈 답게 다음과 같은 버그들이 악명을 떨쳤었다. 솔플 게임도 아니고 온라인 게임이라 문제는 더 심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지속적인 패치와 관리로 '''대부분의 버그가 사라졌다.''' 서버점검도 해당일이 되면 런쳐를 띄우는 순간 별도의 팝업으로 서버점검일이라고 알려주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한 뉴비가 공창에 질문을 올리면 여러 사람들이 너도나도 상세하게 답변을 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게임의 최대 장점은 스토리 플레이 같은 PvE 요소들은 싱글플레이 패키지 게임을 하듯이 홀로 자유롭게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더불어 엘더스크롤 시리즈 특유의 방대하면서 디테일한 세계관 설정(로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스토리라인을 내세워서 일명 설정덕후 스타일 게이머라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비록 초창기 이후부턴 컨텐츠 업데이트가 거의 없긴 하나[* 2023년 네크롬을 앞두고 제작진들이 한 인터뷰에 따르면, PvP는 조금만 건들어도 클라이언트의 안정성이 크게 변해서 기술적 발전과 안정성 확보에 우선순위를 두고 게임을 만든 탓에 없데이트로 놔두었다고 한다.], PvP 컨텐츠 또한 내실있게 만들어져 있어 PvP와 PvE 양쪽으로 취향따라 자유롭게 체험하며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도 유지되는 문제점이 몇개가 있다. 우선 본편에 비해 엄청나게 나아졌다곤 하지만, 타 게임과 비교하면 모션이 구리다.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구린 모션은 항시 지적되어 왔던 사안인데 여기서도 예외는 아닌 셈. UI 또한 나름 친절하기는 하나 그 구조는 다소 불편하게 디자인되어있다. 본편 시리즈와 달리 물리엔진이 사실상 없는 게임이라 물리엔진 활용에서 오는 몰입감과 플레이가 없다. 2007년부터 개발된 게임이라 그래픽 퀄리티는 2020년대 기준으로는 다소 아쉬운 편이나, 그래도 본편 지역을 지나 개발자들의 제작 노하우가 쌓이고 등장한 확장팩 지형들은 본편과 달리 그래픽과 묘사력 부분이 월등하게 개선되는 걸 경험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단점은 게임의 주요 수익원인 정액제 혜택이 인벤토리 확장을 비롯한 편의성 제공이라, 정액제 서비스 가입을 하지 않으면 게임 중에 마주할 불편한 점이 매우 많다는 점이다. 스토리는 꽤나 훌륭하고 볼륨 또한 미쳤다고 표현해도 될만큼 풍부하나, 스토리의 입문장벽이 상당히 높다. 본편 시리즈 5편 스카이림과 비교를 하면 스카이림은 독립전쟁, 드래곤의 준동, 파시스트 세력 탈모어의 암약이라는 직관적인 3가지 요소만 이해하면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으며, 나머지 요소들은 플레이하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이해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하지만 엘더온은 시작하자마자 굉장히 복잡하고 혼란한 시대상을 플레이어에게 들이민다. 특히 전작들에선 인게임 서적(로어북)에서나 언급되던 설정들을 과감하게 활용하는 스토리를 선보였는데, 이 때문에 게임의 시작부터 세계관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으면 뭐라하는 건지 잘 모를 대사와 상황을 마주하게 되며, 특히 본편 지역의 많은 퀘스트들이 이러한 유저들에게 생소할 정보 전달에 지나치게 치중한 나머지 스토리텔링이 나쁜 경우가 자주 보인다.[* 이전 로어마스터 작가가 인터뷰로 밝힌 바에 따르면, 2014년 본편 발매 이전 약 7년의 개발기한 중 실질적인 컨텐츠 제작은 2년 반정도의 시간동안 급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본편 지역의 스토리 컨텐츠는 질적인 측면에서 아쉬운 점이 많다.] 이 또한 개발자들의 제작 노하우가 쌓인 확장팩 지역들은 설정 설명과 스토리텔링을 균형있게 조합해 스토리를 만들어 놓은 걸 경험할 수 있지만, 결국 세계관에 대한 지식이 어느정도 있어야 제대로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좋게 말하면 시리즈의 오마쥬 덩어리고 나쁘게 말하면 처음하는 사람에겐 복잡한 상황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복잡한 설정이라는 입문 장벽 외에도 스토리에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는 꽤 있다. 예를 들어 [[데이드릭 프린스]]들이 죄다 뛰쳐나와 깽판을 치는 상황이라는 배경을 준 나머지 매번 확장팩이 나올때마다 데이드라들의 침공 소재를 너무 다뤄서 기승전데이드라라며 매너리즘을 비판하는 여론이 꽤 있다. 물론 막상 따져보면 2022년 기준으로 데이드릭 프린스가 적으로 등장한 확장팩은 본편을 제외하고 세 개이다. 나머지는 드래곤, 뱀파이어, 사악한 드루이드 단체 등으로, 관점에 따라서는 나름 균형 있게 배분되었다 볼 수도 있다. 이외에도 풀보이스 더빙이라는 점은 스토리에 별 관심을 가지지 않는 유저들은 게임이 늘어진다며 지루해 하기도 하며, 심지어 처음 출시된 본편 퀘스트들은 비영어권 유저가 듣기에도 심각한 수준의 국어책 읽기와 발더빙이 산재해 있다. 2021년에 와서야 멀티코어를 지원하기 시작한 옛날 엔진으로 만든 게임이다보니 시리즈 전통의 빈약한 스케일 연출이라는 단점도 그대로 들고와 몇몇 장면 빼면 연출이 밍밍하고 죄다 NPC들의 대사와 연기로 떼운다며 지루해하는 의견도 꽤 많다. 원래 DLC와 확장팩의 스토리는 출시 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지만, 플레이는 이 순서를 무시하고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는 보고 싶은 스토리를 빠르게 접하며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하는 긍정적인 요소이나, 게임 내적으로 이 시간적 순서를 제시해주지 않아 사전 지식없이 플레이를 하면 혼란스러운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면 본편 메인스토리 초반부에 [[리리스 타이탄본]]을 [[몰락 발]]로부터 구출하라는 미션을 받으면서 동시에 바로 근처에서 (확장팩의 스토리 때문에) [[리리스 타이탄본]]이 스칼드 왕의 요원으로서 멀쩡하게 플레이어를 반기고 미션을 하달하는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원래라면 [[태엽 도시]] DLC -> [[서머셋 섬]] 확장팩 순으로 스토리가 진행되지만 플레이는 그 반대로 할 수 있어 NPC들의 대사가 앞뒤관계가 다소 안맞는 걸 보거나 할 수 있다. 특히 이런 상황 때문에 스크립트가 꼬일 것을 걱정했는지, 진행중인 퀘스트에 따라 본편 메인퀘스트의 진행을 아예 중단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어 사전지식이 없을 때 혼란스러울 수 있다.[[https://chacha.games/beginner/elderscroll-quest/|퀘스트의 시작 항목 참고]] 캐릭터 육성에 있어서는 기존 엘더스크롤 시리즈보다는 자유도가 떨어진다. 다른 엘더스크롤 시리즈가 무에서부터 시작해 입맛대로 캐릭터를 중구난방으로 키워도 문제없던 것과 달리, 엘더온은 캐릭터 생성 당시 클래스를 미리 정하고 그 클래스의 스킬트리를 기반으로 딜러와 탱커 트리를 찍으며 키우기 때문이다. 게임 컨셉의 문제상 이미 캐릭터를 만든 뒤엔 클래스 변경도 불가능하다. 온라인 게임화 하면서 생긴 변화인 셈. 그래도 엘더스크롤 시리즈다운 자율성은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육성 과정에서 입맛대로 주어진 스킬을 자유롭게 찍고 조합하는게 가능하며, 캐시 아이템을 소모하거나, 아니면 사용한 스킬 포인트당 50골드로 스킬 초기화를 마음껏 할 수 있어 스타일을 바꾸는 것까지 널럴한 자율성을 보장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본편 시리즈의 게임 개발 철학을 많이 계승한 덕분에 타 MMORPG들보다 플레잉 자유도가 높은 편에 속하나, 그럼에도 본편의 특유의 엄청난 플레잉 자유도가 온라인 게임의 문법에 맞춰 크게 축소된 형태로 게임에 구현되었다보니 이 점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본편 시리즈의 경우 4편 오블리비언부터는 게임 중 선택에 따른 스토리의 변화는 거의 사라진 선형적인 스토리텔링으로 바뀌었음에도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하나의 퀘스트를 플레이어의 육성 방법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 방식으로 클리어가 가능하고, 에센셜 NPC가 아니면 일부러 죽이더라도 그에 따른 후속 조치까지 미리 준비되어 있어 지속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등 자유도를 토대로 한 몰입감이 특징이나, 온라인은 이러한 점이 거의 칼질되어 타 MMORPG보다 조금 더 나은 수준의 자유도로 축소되었다. 이 때문에 본편 시리즈의 게임성을 기대하고 시작하면 실망하기 쉽고, 실제로 이 이유 때문에 본편 시리즈의 많은 팬들을 온전하게 흡수하지 못했다. 요약하면 엘더스크롤 온라인은 한국 게이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국산 MMORPG들과 전혀 다른 테이스트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나쁜 모션, 불편한 UI,[* 가볍게 스토리 컨텐츠만 즐기면 큰 문제 없지만, 파고들기를 하려면 애드온이 거의 필수적이다. 게다가 콘솔패드UI는 Scroll 컨셉에 매몰 돼 편의성이 매우 나쁘고 애드온으로 보강도 못한다.] 애매한 그래픽과 최적화, 다소 밋밋한 전투,[* 특히 한국인 플레이어라면 높은 핑 때문에 스킬들의 데미지가 요상한 타이밍에 적용된다던가 하는 문제점도 발생할 수 있어 더 체감된다.] 못생긴 캐릭터와 복장[* 컨셉아트는 멀쩡한데 정작 초창기 컨텐츠 지역의 인게임 갑옷들의 상당수가 피부에 갑옷 그림, 그리고 질감 넣은 바디페인팅 쫄쫄이 갑옷들이다. 이 때문에 캐릭터 커스터 마이징을 할 때 기본 체형을 갑옷입은 것처럼 두툼하게 설정해야 핏이 사는 경우가 많다.]까지 한국의 MMORPG와 정 반대의 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입문장벽이 다소 있지만) 좋은 스토리와 컨텐츠 볼륨, PvE와 PvP양쪽으로 내실있으면서 완전히 분리돼 취향따라 플레이할 수 있는 자율성을 가지고 있다. 다른 흔한 일반적인 RPG 게임을 생각하고 시작하면 적응이 힘들 수 있다. 국산 MMORPG보다는 와우같은 게임에 좀 더 가까우며, 무엇보다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팬일수록, 특히 스토리에 관심이 많을수록 즐겁게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